한국체육학회 정기총회 '체육인의 밤' 이한경 신임회장 취임
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| “한국체육학회 정기총회 및 체육인의 밤”이 지난 16일(금, 오후 6시) 잠실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 홀에서 성대히 진행됐다. '체육인의 밤'은 한국체육학회 e스포츠산업위원회 및 15개 협력학회 단체들이 함께하는 자리로 대한민국 체육 발전과 올 한 해 체육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행사다. 아울러 2년마다 진행되는 학회장 이취임과 임원진을 선출하는 이 행사에서 올해는 27대 김도균 회장의 이임과 28대 회장에 이한경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(이학박사)가 신임 회장직에 취임식도 진행됐다. 김도균 회장은 이임사에서 2년 전 취임사에서 인용한 조동화 시인의 시 〈나 하나 꽃피어〉를 다시 언급하며 '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 결국 온 산이 활활 타오르는 것 아니겠느냐' 라는 문장처럼 학회 발전을 위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회원들이 함께 '물들어주셨기'에 가능했다며, 한국체육학회 회원과 임원, 분과위원회 16개 협력학회 회장단, 사무국 등 조력해준 조직 전체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. 새로이 학회를 이끌어갈 이한경 회장에 대해서도 "오랜 기간 학회를 이끌어 달라고 요청했다"며 "선배님, 감사합니다!"라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. 이한경 신임 회장은